‘슈스케3’ 씨름요정 김도현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개인전 장사급(160kg이하)에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제작진은 7일 오전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김도현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슈스케3’ 제작진은 “[슈스케 긴급속보!] 씨름요정 김도현 슈스케 합숙 중 제 92회 전국체전 출전! 그것도 바로 오늘 오전 11시 30분 경기! 다이어트로 힘 빠진거 아니지? 금메달 가자! (그런데 오늘 생방송인데)”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현은 누리꾼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날 오전 진행된 전국체전 장사급 160kg이하 예선경기와 8강전에서 가뿐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도현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이며 8일 금메달을 위해 다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도현 파이팅”, “한 가지에 집중하기도 힘든데 장하다”, “씨름도 이기고 생방송 무대도 완벽하게 하자”, “슈스케에서 볼 때랑 전혀 다른 느낌”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김도현은 지난달 1일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에도 제25회 전국 시도 대항 장사 씨름대회에도 출전해 1위를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