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문화인 씨름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 안산에서 또 하나의 빅 이벤트 '2011 한씨름큰마당 안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는 오는 28~30일 안산화랑유원지에서 '2011 한씨름큰마당 안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씨름큰마당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에서 전통문화인 씨름의 계승 발전 및 대중 인기스포츠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최초로 도입한 단체 리그전 대회다.
남부와 북부리그로 구분해 모두 7차 대회까지 리그전을 개최해 마지막 왕중왕전을 통해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의 경기다.
대한씨름협가 주최하고 손에손잡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30 3일간 안산화랑유원지 내 특설무대에서 북부리그 7개팀(팀별 7명)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북부리그 7개팀(서울 동작구청, 인천 연수구청, 경기 용인백옥쌀, 경기 수원시청, 경기 안산시청, 충남 태안군청)이 참여한다. 북부리그 팀중에서는 충북 증평군청은 팀 사정으로 이번대회에 참여하지 못한다.
7전 4선승제로 승패를 가려 최종 1~3위를 결정되며 이번 리그전은 단판전으로 진행한다.
한편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5승 전승을 기록하며 북부리그 최강자로 불리는 용인백옥쌀의 독주를 어느 팀이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