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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현대, 한씨름큰마당 3연패 등극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2-11-29 15:10:42



현대삼호중공업이 한씨름큰마당에서 3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김은수 감독이 이끄는 현대삼호중공업(이하 현대)은 27일 영광스포디움에서 열린 201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둘째 날 ‘한씨름 큰마당 왕중왕전’ 결승전(5판3선승제)에서 수원시청(이하 수원)을 4-3으로 물리쳤다. 이로서 현대는 한씨름큰마당 3연패(2010년, 2011년, 2012년)에 등극했다.

라이벌 간의 대결이었다. 양 팀은 한씨름큰마당 정규리그동안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시즌 초반은 수원이 앞서갔지만, 시즌 막판 현대가 뒷심을 발휘해 1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한씨름큰마당 전적에서는 수원이 앞섰다. 수원과 현대는 2차대회(청도)와 5차대회(보은) 결승전에서 맞붙었으나 두 번 모두 수원이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오늘만은 달랐다. 예선전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현대는 결승 시작부터 수원을 거세게 몰아 붙였다.

현대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의열(태백급 80kg이하)과 두 번째와 세 번째 주자로 나온 이준우(한라급 105kg이하), 윤정수(백두급 160kg이하)가 점수를 더해 3-1까지 앞서갔다.

이러자 수원은 장사출신 한승민(태백급 80kg이하)과 임태혁(90kg이하)를 앞세웠다. 이들은 상대 정재욱(태백급 80kg이하)과 김명기(금강급 90kg이하)를 제압해 3-3,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승부는 마지막 7번째 판에서 결정났다. 현대는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기태(한라급 105kg이하)가 상대 박현욱을 배지기 두 판으로 제압해 최종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김은수 감독은 “3연패 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을 만나 부담스러웠지만,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밀어붙인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는 승리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강한 현대삼호중공업이 될 것 이다. 오늘의 승리는 오늘만 느끼고 내일부터는 다시 내년 시즌을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2012 한씨름큰마당 왕중왕전 최종결과
우승 전라남도 현대삼호중공업코끼리씨름단
준우승 경기도 수원시청
3위 경삼남도 창원시청
3위 경상북도 의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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