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중학교(교장 김경애)는 5월 18일 광흥중학교 씨름 훈련장에서 2014년도 씨름부 선수들의 건강 및 우승을 기원하는 ‘2014 광흥중 씨름부 우승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비롯한 홍성군 체육회 임원 및 홍성군 씨름협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씨름협회(회장 김노성)로부터 광흥중 씨름부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노성 홍성군 씨름협회장은 “발전기금 500만원 중 300만원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지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00만원은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도하는 배병석 감독의 훈련 지원금으로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뜻을 밝히며 전달하셨다.
한편 홍성군 씨름협회는 1980년 설립되었으며 홍성군체육회 제1호 가맹단체인 씨름협회는 당시 40여 명이 참여해 최광래 전 광천농협 조합장을 초대회장에 추대했다. 이어 2대 故 손세권 회장, 3대 이동춘 회장, 4대 모춘기 회장, 5대 박종회 회장, 6대 윤용관 회장이 뒤를 이었다. 현 회장인 제7대 김노성 성현농장 대표는 지난 2010년 3월 씨름협회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