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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설날대회) ‘임태혁’…경산에서 생애 9번째 금강장사 등극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24 10:35:47


임태혁(현대코끼리)은 19일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이민섭(창원시청)과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미 금강급 최강자로 군림한 임태혁은 이날 승리로 생애 9번째 금강장사 타이틀과 함께 새로 부임한 현대코끼리씨름단 황규연 감독에게 부임 첫 우승을 안겨다줬다. 반면, 돌풍을 몰고 다니며 결승까지 진출한 이민섭은 임태혁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막혀 1품에 머물렀다. 적수가 없었다.
 
임태혁은 대회전부터 우승후보로 군림했다. 예선전 역시 가볍게 상대들을 제압했다. 8강에서는 경기대 동기이자 2013 추석대회 금강장사 문형석(수원시청)을, 4강에서는 같은 팀 최정만(현대코끼리)을 제압했다. 특히, 4강전에서 맞붙은 최정만은 2013 설날대회, 2014 설날대회서 금강장사에 오를 만큼 설날대회서 강한 면모를 보인 강적이었다.

그러나 임태혁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잡채기 두 판으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임태혁은 순조로웠던 예선전과 달리 결승전 시작과 함께 상대 이민섭에게 첫 판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두 번째 판 역시 이민섭이 먼저 밭다리로 먼저 공격해 들어왔지만, 이를 알아챈 임태혁은 이민섭의 밭다리를 되치기로 방어해 1-1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평행을 이룬 양 선수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이런 와중 임태혁은 세 번째 판 연장전 종료 8초전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2-1로 역전했다. 네 번째 판 역시 승부는 연장전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양 선수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고, 결국 계체로 임태혁이 이민섭을 물리치고 3-1로 승리했다.

임태혁은 “그동안 8번의 장사에 올랐지만, 설날대회 장사타이틀만 없어 내심 욕심이 났다. 항상 응원해주신 구단 관계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무궁화급(75kg이하) 결승전에서는 이진아(증평군)가 2014 여자천하장사 엄하진(대구미래대)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IBK기업은행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이하) 경기결과
장사 임태혁(현대코끼리)
1품 이민섭(창원시청)
2품 최정만(현대코끼리)
3품 윤성아(울산동구청)
4품 문형석(수원시청), 유 상(안산시청), 오성호(제주특별자치도청), 김민정(영월군청)

▶ IBK기업은행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75kg이하) 경기결과
장사 이진아(증평군)
준우승 엄하진(대구미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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