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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설날대회) ‘최성환’ 강적 이주용 물리치고 설날대회 한라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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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2015-02-24 10:36:28


최성환(의성군청)은 20일(금)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1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한라급 최강자 이주용(수원시청)을 3-2로 물리쳤다.

2013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서 이만기 이후 30년 만에 대학생 신분으로 한라장사에 오른 바 있는 최성환은 이날 승리로 생애 2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더불어 소속팀 의성군청에는 2009년 차승진의 한라장사 이후 약 6년 만에 장사타이틀을 안겨다줬다. 반면, 쾌조의 컨디션으로 결승까지 오른 이주용은 생애 14번째 장사타이틀을 노렸으나, 마지막 판을 최성환에게 내주며 아쉽게 1품에 머물렀다.

지난해 하반기 무릎과 갈비뼈 부상으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한 최성환은 이번 대회서도 주목받지 못했다. 이미 8강에는 김보경(동작구청), 이준우(현대코끼리), 이주용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한라장사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성환은 8강과 4강에서 이준우와 김보경을 각각 물리쳐 결승까지 진출했다. 최성환의 결승전 상대는 금강장사 8번, 통합장사 1번, 한라장사 4번에 오른 강적 이주용. 실력만 놓고 본다면 이주용의 승리가 예상된 경기였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건 최성환이었다. 최성환은 이주용이 방심한 틈을 타 첫 번째 판을 경기시작 5초 만에 가져갔다. 이어 두 번째 판도 들배지기로 승리해 2-0까지 달아났다. 이후 최성환은 이주용에게 내리 두 판을 내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마지막 판에서 들배지기로 이주용을 눕혀 최종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최성환은 “2013 추석대회 한라장사에 등극했던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다시 한 번 한라장사에 등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무래도 경산실내체육관과 나와 잘 맞는 것 같다”며 “의성군청에 입단 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해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와 감독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씨름이 다시 한 번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 모든 씨름인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국민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나 역시도 재밌는 씨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IBK기업은행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급(110kg이하) 경기결과
장사 최성환(의성군청)
1품 이주용(수원시청)
2품 김보경(동작구청)
3품 우형원(용인백옥쌀)
4품 우동진(울산동구청), 이준우(현대코끼리), 차승진(의성군청), 이광재(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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