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진흥을 위한 씨름기본계획연구 공청회가 22일(금)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씨름기본계획연구는 씨름진흥법을 근거로 향후 5년간의 씨름진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씨름의 세계화를 도모하여 씨름이 대한민국의 명품 문화로 정착하도록 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용인대학교 산학연구단이 중심이 되어 14명의 연구진이 용역에 참가하고 있으며, 공성배 대한씨름협회 연구위원장 겸 용인대학교 교수가 총괄팀장을 맡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씨름계는 물론 각계로부터 씨름진흥을 위해 수립해야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공성배교수(용인대학교)의 사회로 시작되며, 곽낙현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의 씨름진흥 토대구축, 김현수 교수(대구예술대)의 씨름전승 및 보존방안, 김태완 박사(한국스포츠개발원)의 씨름진흥을 위한 제도개선, 허건식 교수(예원예술대학교)의 씨름세계화 실행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경동대학교 송석록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체육대학교 김홍식교수, 한국교통대학교 최윤석교수, MBC SPORTS+ 이기수해설위원, 그리고 대한씨름협회 성석윤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