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는 메뉴펼침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씨름기술 - 우리씨름기술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대한민국 대표문화 씨름의 새로운 출발
홈으로대회안내 > 대회 News

대회 News

제목
(제29회 시도대항) 용인대 이태현 감독, 소속팀 10년 만에 우승 이끌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5-08-12 17:54:19



이태현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학교(경기도)는 12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울산대학교(울산광역시)와의 결승전(팀 간 7전4선승제/개인 간 3전2선승제)에서 4-2로 승리했다.


2005년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용인대학교는 약 10년 만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1년 현역에서 은퇴 후 용인대학교 감독으로 부임한 이태현 감독에게는 지도자 생활 첫 단체전 우승이다.

반면, 2011년과 2012년 이 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울산대학교는 약 3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노렸으나, 상승세를 탄 용인대학교의 기세를 막진 못했다.

그야말로 용인대학교의 날이었다. 용인대학교는 그동안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이번 대회서는 발굴의 기량을 발휘했다. 8강에서는 전주대학교를 물리쳤고, 4강에서는 지난해 3관왕에 오른 경남대학교를 제압 후 결승까지 진출했다.

용인대학교의 결승전 상대는 울산대학교. 그동안 약체로 평가된 용인대학교의 우승을 예견한 이는 몇 되지 않았다. 그리고 용인대학교는 이와 같은 편견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용인대학교는 결승전 시작과 함께 첫판을 내줬으나, 이내 두 번째 나온 권진욱(소장급 80kg이하)이 승리해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부혁진(청장급 85kg이하), 이상엽(용장급 90kg이하)이 연이어 승리해 3-1로 역전했다.

점수가 벌어지자 울산대학교 주명찬 감독은 점수가 2점 이상 벌어졌을 시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으로 다섯 번째 고민근(용사급 95kg이하) 대신 여섯 번째 최해근(역사급 110kg이하)을 먼저 내보내 2-3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가만히 두고 볼 용인대학교가 아니었다. 용인대학교는 울산대학교의 추격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여섯 번째 송원택(용사급 95kg이하)이 상대 고민근을 물리쳐 최종스코어 4-2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용인대학교 이태현 감독은 “선수 때도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지만, 오늘같이 기쁜 날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렇게 우승할 수 있던 건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 학교관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1년 지도자생활을 시작한 후 우승까지 4명이 걸렸다.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용인대학교 씨름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경기도 용인대학교
준우승 울산광역시 울산대학교
3위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
3위 경상남도 경남대학교

▶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경기결과
경장급(75kg이하) 김지훈(한림대), 소장급(80kg이하) 황교필(단국대), 청장급(85kg이하) 박정우(동아대), 용장급(90kg이하) 배경진(대구대), 용사급(95kg이하) 김민우(경남대), 역사급(110kg이하) 정상호(전주대), 장사급(150kg이하) 서남근(전주대)

첨부파일
목록보기

후원업체

  • 새마을금고

quick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안내
  • 사진/영상
  • 한국대학씨름연맹
  • 한국씨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