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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추석대회) 이주용, 라이벌 김기태 물리치고 생애 5번째 한라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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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2015-10-01 10:42:26
이주용(수원시청)은 27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1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최대 라이벌 김기태(현대코끼리)를 3-1로 물리쳤다.

2014 단오대회 한라장사 등극 이후 1년 3개월 만에 한라장사에 등극한 이주용은 5번째 한라장사 등극과 함께 생애 14번째(금강장사 8번/통합장사1번/한라장사5번) 장사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반면, 11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노리던 김기태 역시 1년 6개월 만에 한라장사를 노렸으나, 또다시 이주용에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1품에 머물렀다.

피할 수 없는 승부였다. 순조롭게 결승까지 올라온 이주용과 김기태는 한라급 대표 선수들이자 최대 라이벌이다. 최근 5년간의 상대전적은 3승2패로 이주용이 앞선 상황이다. 특히, 2014 단오대회 결승에서는 이주용이 3-0으로 김기태를 물리쳐 한라장사에 등극했었다.

결승전 첫 번째 판부터 치열했다. 김기태는 경기시작과 함께 선제공격으로 이주용의 중심을 흩뜨렸다. 그러나 이주용은 김기태의 배지기를 덮걸이에 이은 밀어치기로 방어해 1-0으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가져온 이주용은 두 번째 판에서 김기태를 더욱 압박했다. 김기태가 손 쓸 틈도 없이 경기 시작 9초 만에 또 한 번의 밀어치기로 두 번째 점수를 가져왔고,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도 깔끔한 밀어치기로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주용은 “한라급으로 체급을 올린 후 유독 추석대회와는 연이 없었다. 이번 대회가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결승전에서 김기태 선수와 맞붙어 부담감도 컸지만, 경기장을 찾아주신 상주시민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우승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비를 통해 나를 응원했을 사랑하는 와이프와 우리 아들들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인 것 같아 너무 기분 좋다. 남은 천하장사대회서도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급(110kg이하) 경기결과
장사 이주용(수원시청)
1품 김기태(현대코끼리)
2품 이광재(창원시청)
3품 최성환(의성군청)
4품 박정의(전라북도체육회), 남원택(제주특별자치도청), 김보경(동작구청), 이승욱(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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