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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천하장사) 현대코끼리 ‘정창조’, 청양에서 생애 첫 ‘天下壯士’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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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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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4:04:28

정창조(현대코끼리씨름단)는 22일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5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재환(전라북도체육회)을 3-1로 누르고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서 정창조는 실업무대 데뷔 첫 장사등극을 천하장사로 장식했다.

반면, 2013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1품에 오른 김재환은 8강에서는 2011·2013 천하장사 이슬기(현대코끼리씨름단), 4강에서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진(증평군청)을 제압했으나 결승전에서는 197cm의 정창조를 넘지 못해 아쉽게 1품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대회에 결승에 오른 정창조와 김재환은 올해 모두 22살로 백두급(150kg이하)의 세대교차를 알렸다.

세한대학교를 거쳐 2014년 현대코끼리씨름단에 입단한 정창조는 대학시절부터 모든 대회를 휩쓸 만큼 뛰어난 실력을 겸비했다. 197cm에 달하는 큰 키는 정창조의 가장 큰 장점이자 상대선수들에게는 늘 위협적이었다.

그리고 그 장점은 이번 대회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32강전에서 2014 천하장사 정경진을 제압한 정창조는 8강전에서 2015 추석대회 백두급 1품 이재혁(울산동구청)을 물리쳤고, 4강에서는 ‘명절장사’ 장성복(양평군청)에 2-0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은 정창조와 김재환, 22살 동갑내기의 대결이었다. 리드는 정창조의 몫이었다. 정창조는 결승전 시작과 함께 덮걸이로 김재환을 제압했다.

김재환도 만만치 않았다. 김재환은 두 번째 판에서 거세게 공격해 들어오던 정창조를 방어했다. 승부는 연장까지 이어졌고, 연장 끝에 김재환이 왼덮걸이를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세 번째 판에 들어선 정창조와 김재환은 1분의 경기시간에도 승부를 내지 못해 또 다시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한 정창조와 김재환은 체계를 했고, 정창조(146kg)가 김재환(148.35kg)보다 2.85kg 덜 나가 세 번째 판을 가져왔다.

2-1로 천하장사까지 단 한판만을 남겨둔 정창조는 네 번째 판 종료 3초를 남기고 덮걸이를 성공시키며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위더스제약 2015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경기결과
천하장사 정창조(현대코끼리씨름단)
1품 김재환(전라북도체육회)
2품 유승록(태안군청)
3품 김 진(증평군청)
4품 최성환(의성군청), 이슬기(현대코끼리씨름단), 이재혁(울산동구청), 장성복(양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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